[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CNBC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음식물을 줄을 수 있게 되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틀랜타 지역에 있는 스타트업 ‘구더(Goodr)'는 어떤 식당이 음식이 남고 어떤 자선기관이 음식이 필요한지를 파악할 수 있는 앱 개발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애틀랜타 지역 식당들은 구더 앱을 이용해 음식이 필요한 곳을 검색한 뒤 음식물의 포장부터 배달까지 책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로 버려지는 음식물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분석이 가능하다.
구더의 최고경영자(CEO) 재스민 크로는 “앞으로 이 지역을 넘어 미국 전체가 구더 앱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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