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사람 중심 건설문화 이룩”
건설사 “사람 중심 건설문화 이룩”
  • 이건희 기자
  • 승인 2018.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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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앵커)
2018년 건설의 날 행사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에서 현재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주제는 라이프마크라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희 기자

(기자)        
저는 2018년 건설의 날 행사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에 나와있습니다.

올해 29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980년 이후 매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국민의 라이프마크를 세웁시다를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부 장관, 국회의원 등 정부 국회인사를 비롯해 건설업계 종사자 약 1000명이 모였습니다.                  

오늘 주제인 라이프 마크는 건축물을 통해 국민 삶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자’는 뜻입니다.                          

나아가 자산증식수단으로 변한 주택의 의미를 ‘거주와 일상의 쉼터’로 되돌리겠단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한편 이낙연 총리는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 건설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라이프 마크 삶의 질을 높이는 건설이 그것입니다. 이제까지 건설이 랜드마크 외형의 확장을 지향했다면 이제는 라이프 마크 내면의 향상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저는 읽었습니다.

 
건설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씻기위해 ‘건설인의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다짐’도 선언됐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유주현 회장 / 대한건설협회)  
그 동안의 건설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투명·상생경영을 실현하며,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우리 200만 건설인이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사회 발전에 공헌한 건설인에게 산업훈장도 수여됐습니다. 
              
금탄산업훈장에 김영구 세진종합건설 대표이사와 김주만 바우하우스 대표이사가 선정됐습니다.             
                         
세진종합건설은 32년간 도로, 산업단지 등 국가시설 시공에 참여해왔습니다.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위해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결제하고, 적정하도급계약 체결을 위한 공정거래 가이드 라인을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바우하우스 김주만 대표는 2011년 동반성장위원회 건설업 실무위원에 뽑힌 후 상생하는 건설업 문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실내건축공사업종에 대한 불합리한 보증체계를 제기했고, 2017년엔 실내 건축 설계 시공 디테일 도서를 무료로 발간해 600개 업체에게 지식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은탄산업훈장은 윤영근 코젠 대표이사, 동탄산업훈장에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본부장이 선정됐습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팍스경제TV 이건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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