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SK증권 신규 예비국고채전문딜러 '지정'
기획재정부, SK증권 신규 예비국고채전문딜러 '지정'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기획재정부는 SK증권을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Preliminary Primary Dealer)로 신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PPD는 국고채전문딜러(PD) 지정에 앞서 능력 검증을 위한 예비자격으로 연간 시장조성, 유통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PPD는 PD로 전환된다.

SK증권은 지난달 21일 PPD 지정 신청서를 기재부 장관에게 제출했다. 기재부가 이를 검토한 결과, 재무건전성·인적 요건 및 지표물 장내거래 실적 등 지정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신규 PPD 지정에 따라 국고채 입찰 참여 기관 확대로 국고채 수급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SK증권이 PPD로 지정되면서 다음달 1일부터 국고채 PD제도는 PD 17개사, PPD 5개사로 운용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PD와 PPD사간 자율적인 경쟁 촉진으로 시장 활력 제고와 안정적인 국고채 시장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