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서울시, 창업·벤처기업 지원 ‘앞장’… 공동 로드쇼 개최
금투협-서울시, 창업·벤처기업 지원 ‘앞장’… 공동 로드쇼 개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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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서울시, 서울창업허브에서 공동 로드쇼 개최
창업·벤처기업 성장 지원… 금투업계, 새 비즈니스 발굴 도와
K-OTC시장, 현재 120여개의 비상장 주식거래 이뤄져
K-OTC PRO, 전문 투자자 모여 거래하는 플랫폼
창업·벤처기업 투자유치 기회 확대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금융투자협회와 서울시가 함께 개최한 공동 로드쇼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금융투자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을 돕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한재영 금융투자협회 K-OTC부 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재영 / 금융투자협회 K-OTC부 부장] 

Q. 네. 먼저 오늘 로드쇼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저희 금융투자협회에서는 오늘 서울시와 같이 서울시창업허브에 왔습니다. 서울창업허브에 있는 여러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K-OTC 시장에 대해 소개하고, 증권사를 통해 어떻게 자금조달을 받고 IPO를 거쳐 상장할 수 있는지 설명하게 됐습니다.

Q. 플랫폼인 ‘K-OTC 및 K-OTC PRO’를 통해 벤처·혁신기업의 도전을 돕는다고 들었습니다. 플랫폼에 대해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네, K-OTC 시장은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우리나라 유일한 제도권 장외주식 시장입니다. K-OTC시장에서는 현재 120여개의 비상장 주식거래가 되고 있구요. 일반 투자자 누구든 증권사를 통해서 비상장 주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K-OTC PRO는 일반인들보다는 전문 투자자, 즉 금융회사, 연기금 등이 모여서 회원제로 거래를 하는 플랫폼입니다.

Q. 네, 이번 기회가 K-OTC 등을 활용해 자금조달 및 성장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거라고 보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저희가 많이 듣기로 창업벤처기업의 경우에 실제로 정부의 투자자금이나 VC를 통한 투자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1차 투자를 떠나서 기업들이 데스밸리를 지나서 더 많은 투자를 원한다거나 증권회사나 자산운용사들의 직접 투자가 필요한 시기가 됐을 때 네트워크가 부족하거나 약간 잘 몰라서 투자를 받지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는데, 저희가 오늘 와서 창업벤처기업과 증권·자산운용회사를 같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서 데스밸리 이후에 기업들이 자금조달 애로사항을 겪는 경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Q. 앞으로의 금융투자업계의 창업벤처기업 지원에 어떤 계획이 있습니까?
저희 금융투자협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서울시 뿐 아니라 다양한 지자체하고도 업무협력을 맺고 있구요. 그리고 기업에 대해서 창업·벤처기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여러 기관들이 있습니다. 산업기술진흥원, 산업단지공단, 한국성장금융,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과 저희가 다 협력을 맺고 있구요.  이런 기업들이 기존에 지원을 하고 있는 창업·벤처기업에 K-OTC를 시장을 중심으로 자본시장의 자금조달과 유통 관련된 수요를 해결해주려고 하고있습니다.

(기자)

네,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 로드쇼가 창업·벤처기업과 금투업계 간 좋은 네트워킹 자리가 될 것 임은 분명하게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창업허브에서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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