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삼 홈앤쇼핑 사장 "조직 진단이 우선"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 "조직 진단이 우선"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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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삼 사장, 중기중앙회 찾아 간이 기자간담회 진행
"조직 진단이 우선...모바일·텔레비전 시너지 낼 수 있도록 할 것"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이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이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이 "조직 진단이 우선"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달 7일 선임된 최종삼 사장이 오늘(19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출입 기자들과 간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홈앤쇼핑 사장이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은 이유는 홈앤쇼핑의 설립 목표와 관련 있다. 홈앤쇼핑은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및 소비자 권익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 채널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대 주주로 있다.

최종삼 사장은 홈앤쇼핑의 달라진 경영 방침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가장 먼저 '조직의 피로도'를 언급했다. "기본적으론 종업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터를 만들어 주는 것이 기본"이라며 "다음 주쯤 전 직원 인터뷰를 통해 조직 진단에 나선다"고 말했다.

채널 전략에 대해선 텔레비전과 모바일의 시너지를 낼 계획임을 밝혔다. 

최 사장은 "현재 홈앤쇼핑의 채널은 텔레비전, 모바일, 이커머스 정도"라며 "모바일 개발에 있어 고도화 전략을 꾀하면서 기본적인 텔레비전과의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홈쇼핑 CFO, GS울산방송 대표이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상임 부회장 등 관련 분야에서 탄탄히 경력을 쌓아온 최종삼 홈앤쇼핑 신임사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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