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월 주택매매거래량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3% 급감
18.5월 주택매매거래량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3% 급감
  • 이건희 기자
  • 승인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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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주택매매거래량 추세(출처= 국토교통부)
주택매매거래량 추세(출처= 국토교통부)

’18.5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67,789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85,046건)과 5년 평균(90,506건)보다 각각 20.3%, 2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1~5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372,368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359,760건) 보다 3.5% 증가, 5년평균(389,112건)과 비교할 땐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5월 수도권 거래량(35,054건)은 전년동월 대비 25.6% 감소, 지방(32,735건)은 13.7% 감소했으며, ’18.1~5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204,109건)은 전년동기 대비 14.1% 증가, 지방(168,259건)은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의 침체가 두드러졌다. 18.5월 아파트 거래량(41,989건)은 전년동월 대비 21.3%, 연립‧다세대(14,389건)는 23.0%, 단독‧다가구주택(11,411건)은 12.0% 각각 감소했다. ’18.1~5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247,298건)은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 연립‧다세대(72,488건), 단독‧다가구(52,582건)는 각각 5.6%,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5월 전월세 거래량은 127,015건으로, 전년동월(138,795건) 대비  8.5% 감소, 전월(153,609건) 대비 17.3% 감소하였으며, ’18.1~5월 누계 전월세거래량은 77.3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하였다. ’18.5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9%로, 전년동월(43.3%) 대비 0.4%p 감소, 전월(40.0%) 대비 2.9%p 증가하였다.

특히 수도권에서 거래량 감소가 눈에 띄었다. 수도권 아파트 물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8.5월 수도권 거래량(83,985건)은 전년동월 대비 10.6%, 지방(43,030건)은 4.0% 각각 감소하였다. ’18.5월 아파트 거래량(55,741건)은 전년동월 대비 7.7% 감소, 아파트 외(71,274건)는 9.1% 감소하였다. ’18.5월 전세 거래량(72,551건)은 전년동월 대비 7.9%, 월세(54,464건)는 9.3% 각각 감소하였다. ‘18.1~5월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2%로 전년동기 대비 2.6%p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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