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8시리즈 쿠페 최초 공개…"스포츠카의 새로운 장 열 것"
BMW, 8시리즈 쿠페 최초 공개…"스포츠카의 새로운 장 열 것"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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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뉴 8시리즈 쿠페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l사진=BMW그룹
BMW가 뉴 8시리즈 쿠페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l사진=BMW그룹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BMW가 8시리즈 쿠페를 17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8시리즈 쿠페의 전장은 4843㎜, 전폭은 1902㎜, 전고는 1341㎜에 달한다. 휠베이스는 2822㎜로, 키드니 그릴은 6각형 형태로 디자인됐다. 

8시리즈 쿠페 라인업 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모델은 새롭게 개발된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M850i xDrive다.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4ℓ 엔진은 최고출력 530마력, 1800~46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 76.5㎏·m가 나온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은 3.7초다.

변속기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스티어링 휠에 기본 장착된 패들 시프트를 통해 수동 변속도 가능하다. 

서스펜션은 앞바퀴는 더블위시본, 뒷바퀴는 5링크다. 전자식 컨트롤 댐퍼가 포함된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M850i xDrive는 옵션으로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차는 뒷차축에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디퍼렌셜 록 장치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스톱 앤드 고 기능이 탑재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및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 차선 변경 및 이탈 경고, 측면 충돌 방지·회피 보조 장치가 포함된 차선 유지 어시스턴트, 교차 차량 경고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막다른 골목을 후진으로 빠져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최대 50미터까지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리버싱 어시스턴트’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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