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병무청, 업무협약 체결…"취업활성화 도모할 것"
기아차-병무청, 업무협약 체결…"취업활성화 도모할 것"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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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채용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자동차가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채용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기아자동차가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채용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병무지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는 기아차와 기아오토큐연합회, 인천병무지청,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차는 전국 806개소에 달하는 서비스협력사 오토큐의 엔지니어 채용 수요조사를 실시해 인천병무지청에 제공한다.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가 기아 오토큐 취업 후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 개설된 ‘오토큐 맞춤형 정비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취업 전 오토큐에 특화된 기술교육을 받고자 희망하는 전역자에게 기아차가 교보재 및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전역자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토큐는 연평균 300여 명 수준의 신규 정비인력 수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차량정비 분야 취업맞춤특기병의 채용 예정 규모는 212명 정도로 예상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차량정비 분야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의 기아 서비스협력사 오토큐 취업을 도모하고, 오토큐 입장에서는 양질의 맞춤형 정비 인력 채용을 통한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이번 업무 협약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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