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스위스 추크 주가 블록체인 기반 지방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많은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몰리며 크립토밸리로 알려진 추크 주는 6월 25일~7월 1일 열리는 지방 투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투표는 작년 11월 출시된 디지털 ID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신원인증을 마친 뒤 진행이 가능하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방 투표는 단순히 테스트를 위한 것으로 투표 결과에 따른 법적 구속력을 갖지는 않는다.
추크 주는 이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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