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영의 파워블록체인]블록체인 업계 리더가 보는 비트코인 미래는?
[이순영의 파워블록체인]블록체인 업계 리더가 보는 비트코인 미래는?
  • 이순영 기자
  • 승인 2018.06.10
  • 수정 2018.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아시아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지난해말 2만달러를 넘보던 비트코인 가격이 6개월이 지난 현재 7600달러선에 머물러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전망을 두고 의견도 분분한 상황인데요…자세한 소식 이순영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에 비해 식은 것은 사실입니다?

(기자)미국 CNBC가 구글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 검색 건수가 올해 들어 75%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3개월 동안 5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는데요…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연초보다 50% 가량 밀린 수준에서 거래되면서 관심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앵커)그럼에도 여전히 월가에서는 장밋빛 전망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죠?

(기자)지난해말 사상최고치인 1만9500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올들어 추락하면서 현재 7600달러선에서 머물고 있는데요…

지난해 거침없이 오르던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 각국의 불확실한 규제로 인해 박스권에 갇혀 있는 모습인데요…영국의 인디펜던트는 당분간 암호화폐 가격이 박스권에 갇혀 있겠지만 하반기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들어올 것이라면서 연말에는 지금보다 두 배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토마스 리 펀드스트래트 공동설립자 역시 최근 미국 경제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2만5000달러로 오를 것이라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며 최근 가격 하락은 전형적인 가상통화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그런 가운데 블록체인 업계 리더 샘슨 모우(Samson Mow) COO가 한국을 방문해 비트코인 전망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고요?

(기자)우선 샘슨 모우 COO 소개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업계에 계신 분들에게는 유명합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지난 2015년 당시 중국 내 거대 비트코인 거래소 중 한 곳인 BTC차이나에서 최고운용책임자로 일한 후 지난해 4월 블록체인 기술 제공 업체인 블록스트림으로 자리를 옮겨 블록체인 업계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은 인물입니다. 샘슨은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탈중앙화에 대한 중요성을 주장하는 반면 프로토콜 개발 과정에서 보안을 우선순위로 둬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업계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해에 비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대폭 줄어든 이유와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샘슨 모우(Samson Mow) 최고운용책임자(COO)]
“가치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관심이 현재 오르락내리락 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아직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수 백만 달러의 거래들이 진행되고 있고 수요 역시 300만달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앵커)비트코인이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의견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던가요?

(기자)최근 잭 도시 스퀘어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이 글로벌 단일 화폐가 될 것이라고 말한데 이어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도 비트코인은 순수한 금과 같다며 향후 글로벌 기축통화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샘슨 모우 COO 생각도 비슷했습니다.

[샘슨 모우(Samson Mow) 최고운용책임자(COO)]
“이미 암호화폐로서 비트코인이 상승하고 있는데 다른 가상화폐들이 상승하면 비트코인이 내려가고 알트코인들이 내려가면 비트코인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비트코인이 상용화되기에는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기자)샘슨 모우 COO는 프로토콜과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고 순환되고 있는 경제 안에서 비트코인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해킹 사고에 대해서는 기존 월렛을 사용하면 실수들이 발생할 수 있지만 하드 월렛을 사용하면 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이런 부분들은 점점 더 개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