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대우건설이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형(62)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사내 등기이사으로 등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앞서 이사회를 거쳤던 김 전 부사장의 대우건설 사장 선임이 확정됐다.
김형 대우건설 신임 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을 거쳐 삼성물산 시빌(토목)사업부장을 지낸 뒤 포스코건설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현대건설 재직 당시 스리랑카 콜롬보항 확장 공사, 삼성물산에서는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 등 국내보다 국외 현장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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