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로 밀린 5월 분양 물량...현대건설·HDC·롯데 건설 등 분양 예고
6월로 밀린 5월 분양 물량...현대건설·HDC·롯데 건설 등 분양 예고
  • 이건희 기자
  • 승인 2018.0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앵커)

지난 5월 한 달은 아파트 투유 홈페이지 개선과 HUG의 분양가 산정 지연 등으로 개관을 예고한 견본주택들이 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밀린 물량들이 6월 출격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6월 부동산 시장 전망, 이건희 기자 전합니다.

 

(기자)

6월 달 전국에는 일반 공급 기준 2만 8천여 가구가 공급 예정돼있습니다.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입니다.

수도권은 1만 6천 여 가구, 지방은 1만 2천 여 가구가 분양됩니다.

이 가운데 서울은 수도권 물량의 35%를 차지합니다.

서울 공급의 대부분은 강북 뉴타운 지역 물량.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신촌과 신정 뉴타운에 들어서는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는 대표 사례입니다.  

 

(이준성 과장 / 현대건설)

(뉴타운에는) 생활 인프라들이 많이 들어설 것이고, 그만큼 일부 시설들이 더 자리잡은 상태에서 입주하게 되는 거죠.

 

수도권에서는 김포, 군포, 안양을 비롯한 비조정대상지역에서 많은 물량이 예고돼있습니다.

2255가구가 들어서는 김포시 고촌지구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차와 군포시에 공급예정인 힐스테이트 금정역 등이 있습니다.

비조정대상지역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받지 않아, 투기과열지구보다 자산 운용에 있어 자유롭다는 평입니다.

이외에도 준수도권인 강원 원주시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와 충남 천안의 휴먼빌이 각각 1215, 655 가구 가량 공급 예정이어서, 당분간 수도권 비조정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 경쟁은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팍스경제TV 이건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