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경제제재 여파
-대림산업 2015년 매출액 23.48% 수준
-대림산업 2015년 매출액 23.48% 수준
[팍스경제TV 이정 기자]대림산업이 미국의 이란 제재 복원에 따른 영향으로 이란 정유회사와 맺은 공사계약을 해지했다.
대림산업은 이란 정유회사인 Esfahan Oil Refining Company와 지난해 3월 맺은 2조 2334억원 규모의 이란 Esfahan Refinery Upgrading Project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 해지 금액은 지난 2015년 대림산업 연결기준 매출액의 23.48%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림산업은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경제제재 등 대외 여건 악화로 계약 발효 전제조건인 금융조달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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