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MOU 체결…"서비스노하우 전수할 것"
아시아나,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MOU 체결…"서비스노하우 전수할 것"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이날 MOU 체결식에 아시아나항공 구자준 캐빈본부장(오른쪽),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멍베이빙(孟北明 Meng bei ming) 학교장(왼쪽)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ㅣ사진=아시아나항공
이날 MOU 체결식에 아시아나항공 구자준 캐빈본부장(오른쪽),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멍베이빙(孟北明 Meng bei ming) 학교장(왼쪽)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ㅣ사진=아시아나항공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하얼빈 북방학교 직업기술학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교수와 학생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특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MOU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구자준 캐빈본부장과 중국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멍베이밍(孟北明 Meng bei ming) 학교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중국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은 항공서비스전공을 포함한 48개 학과로 구성된 8천여명 규모의 대형 학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중국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과의 MOU로 2018년 6월부터 2021년5월까지 3년간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첫 입과는 오는 6월 18일이며, 매년 60명씩 서비스특별과정을 받게 된다. 이번 서비스특별과정은 기내체험‧미지메이킹‧서비스기본 및 심화 강의‧서비스 스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3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되고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교관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구자준 캐빈본부장은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에 직접 와서 둘러보니 훌륭한 시설에 학생들도 열의에 차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세계적인 서비스 노하우를 습득한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교육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승무원 체험 과정에 해외 대학생 총 5000명을 유치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