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美 LA인근 토지 매입…연 2톤 규모 대마 재배시설 확장
뉴프라이드, 美 LA인근 토지 매입…연 2톤 규모 대마 재배시설 확장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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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미국 현지에서 합법 마리화나 재배 및 유통 사업을 진행 중인 뉴프라이드가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뉴프라이드는 최근 자회사 엔피팜을 통해 마리화나 전용 재배를 목적으로 로스앤젤레스 인근 도시인 아델란토에 위치한 562평 규모 토지 및 건물을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해당 토지 및 건물에 연간 최대 4400파운드(약 2000Kg)의 마리화나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매입한 토지 및 건물에 마리화나 재배시설 도입을 위한 기반시설이 이미 완비되어 있는 만큼, 3~4개월 간의 내부 시설공사만 마치고 즉각적인 재배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이곳에서 생산되는 마리화나 대부분은 뉴프라이드가 자체 보유한 LA판매점을 비롯해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주요 합법 대마초 판매점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자체적인 제품 생산 및 공급망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아델란토시는 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보여주고 있어 인건비 및 시설비 등의 차원에서도 높은 사업경쟁력을 지닌 지역"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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