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올 해부터 첫 연결재무 반영을 시작한 코스닥 상장기업 솔트웍스의 1분기 매출액이 지난 해 연간 매출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솔트웍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96억6000만 원으로, 별도재무가 적용됐던 전년 동기대비 302% 가량 성장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억6000만 원, 5억 원으로 각각 560%, 400% 가량 증가했다.
솔트웍스는 지난해 인수완료한 자회사 VR기반 영상시스템 및 시뮬레이터장비 개발 기업 KMT와 정밀부품 설계 및 생산 전문기업 KAT의 재무가 이번 1분기부터 각각의 사업부문으로 반영됐다.
특히, 이번 연결재무 반영을 바탕으로 솔트웍스는 1분기 만에 지난 해 연간 매출 82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익 부문 역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흑자전환 가능성을 높였다.
솔트웍스 관계자는 "연초부터 자회사로 편입된 KMT, KAT와 협업해 군-민 영역을 아우르는 4차산업 기반 사업들이 한층 포괄적 영역에서 본격적 추진되고 있다"며, "연결재무가 반영되는 첫 해인 만큼, 내외적으로 의미있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선보이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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