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에어컨 판매 상승세···전년比 60%↑
대유위니아, 에어컨 판매 상승세···전년比 60%↑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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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위니아 에어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모델 전부 전년 동기간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위니아 에어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모델 전부 전년 동기간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유위니아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대유위니아의 에어컨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위니아 에어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모델 전부 전년 동기간 대비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위니아 에어컨 스탠드형 모델의 경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상승했으며, 5월 판매량(17일 기준)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대유위니아 측은 최근 에어컨 시장 트렌드인 ‘간접풍’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둘레바람’ 기능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벽걸이형 모델의 경우 인버터 에어컨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특히 전체 벽걸이형 에어컨 판매량 중 인버터형 제품의 비중이 40%(전년 동기 21%)를 차지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대유위니아는 인버터형 벽걸이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의 전력을 조절할 수 있어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으로 정속형 제품보다 높은 가격대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유위니아는 지난 15일 자사 최초로 GS홈쇼핑을 통해 ‘2018년형 위니아 에어컨 멀티/싱글형 제품’ 렌탈 방송을 진행했는데 약 한 시간 만에 110%의 목표 달성률을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에어컨 판매 비수기라고 할 수 있는 1~4월에 오히려 판매량이 증가하며 대유위니아가 올해 ‘에어컨 명가’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며, “특히 스탠드형 제품과 인버터형 벽걸이 제품 등 수익성 높은 제품의 인기가 에어컨 판매 성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 매출 및 이익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출시된 2018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둘레바람’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찬 바람을 직접 맞지 않아도 쾌적하게 냉방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력하고 빠른 냉방을 위한 ‘파워 냉방’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아기 모드 냉방·음소거·라이트 ON/OFF·리모컨 잠김 기능 등 아기를 위한 ‘베이비 케어’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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