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JP모건의 전 소장 엠버 발데(Amber Baldet)는 20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은행의 블록체인 도입 시기가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고 전했다.
엠버 발데는 "JP모건은 2년 전 파생 상품 및 해외 결제 및 정산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업계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은 금융회사들의 비용과 보안 측면에서 혁신적 개선을 만들고 금융 소비자들은 수수료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JP모건은 최근 지불·청산 및 결제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해결하려 노력 중이며, 실시간 P2P 내부 및 은행 간 이전에 대한 특허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엠버 발데는 법적 규제 및 관리 등 아직 넘어야할 과제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융기관이 일부 솔루션을 내놓고 있으나 보호 측면의 해결 과제도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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