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금융위원회가 15일 브리핑을 통해 “감리위원회 속기록 작성하고 사안을 명확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한 번 주주들에게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태한 대표이사 배상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조치사전통지서에는 당사의 회계처리를 규정 위반 행위로 적시하고 있으나, 구체적 근거 및 사실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며, “이는 17일 열릴 감리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당사가 정당한 방어권 행사를 하는데 심각한 제한을 받는 사안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수차례 밝힌 대로, 모든 사안을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했다”라면서, “5월 17일 열리는 감리위원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당사의 입장을 소명하여 관련 혐의를 벗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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