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제주항공이 34번째 여객기로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B737-800 기종을 도입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연말까지 기단을 39대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올해에만 3대 도입을 마무리했다. 올해 총 9대를 새로 도입하고 사용계약이 끝나는 1대를 반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추가 도입한 여객기를 신규노선 개척 등에 활용, 취항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최근 무안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고 괌, 다낭 등 인기노선 증편 및 신규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운항·정비 등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모든 여객기를 B737-800 단일 기종으로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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