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초대석]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사회적 대화, 격차해소 역할 할 것"
[팍스경제TV 초대석]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사회적 대화, 격차해소 역할 할 것"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내 주요 인사들을 만나보는 팍스경제TV 초대석입니다.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과 최저임금 상승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재계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노동계와 재계, 정부가 모여서 새로운 사회적 대화 재개 움직임에 나섰습니다.

오늘 팍스경제TV 초대석에서는 문성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먼저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Q. 지난해 8월에 취임하셔서 민주노총이 참여한 노사정대표자회의를 소집하셨고, 최근에는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의 뼈대를 세우는 합의까지 이뤄내셨습니다. 소회가 어떠십니까?

Q. 이번에 합의된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 명칭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입니다. 좀 긴데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요?

Q. 이번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기존 노사정위원회와 어떻게 달라지는지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Q. 그럼 기존 노사정위원회는 없어진다고 봐야할까요?

Q. 새로운 사회적 대화 참여주체들은 경총이나 양대노총 처럼 대표 단체가 없는데, 대표자들을 어떻게 선정하시게 될까요?

Q. 3차 대표자회의를 마지막으로 개편 논의는 마무리됐다고 봐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법 개정 과제만 남았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의원 입법으로 한다고 하셨는데 누가 대표발의를 하게 될까요? 염두해두신 의원이 있으신가요?

Q. 2차 회의 때 개편된 사회적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겠죠, 첫 회의에 대통령이 참여할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을 하신 걸로 기억합니다. 대통령이 참석을 하실까요?

Q. 수치상으로는 소득 3만 불 국가가 되었지만, 높아만 가는 청년실업, 헬조선, N포 세대와 같이 희망보다는 절망의 목소리들이 들립니다. 우리가 지금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대적 과제는 무엇입니까?

Q.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역효과다 긍정적 효과다 해서 논란이 큽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있지만 위원장님께서 전체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서 짚어주신다면요?

Q. 조선업종, 최근에는 금호타이어, 또 한국 GM 등 굵직굵직한 업종이나 사업장의 구조조정 문제가 있었습니다. 위원장님께서도 깊이 관여하시면서 타협을 이끌어 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Q. 구조조정과 관련된 산업정책을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다루겠다는 것도 이번 합의에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노동계가 사회적 대화기구를 지렛대 삼아 무리한 요구를 하게 되면 상당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있습니다.

Q. 지난해 8월25일에 취임하셨죠, 초기에 노동계에 치우친 인물이라는 우려도 많았습니다. 이 부분이 활동하시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하진 않으셨는지요?

Q. 언제부터 노동분야에 관심을 갖게되신건지, 계기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Q. 민주노총의 대화 참여를 이끌어내셨습니다. 여러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대표자 회의를 이끄는 입장이셨는데 어려운 점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Q. 노사정위원회는 사실 노사정간에 중립적인 입장이지 않습니까? 이 자리를 빌려서 노사정위원장으로서 경영계와 노동계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없으신지요?

Q. 새롭게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탄생하면 위원장직을 계속하시는 거죠?

Q. 미래의 청년들에게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은 무엇인지, 청년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아쉽지만 벌써 주어진 시간이 다 됐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대기업들의 갑질, 최저임금 인상과 열악한 일자리 문제까지
사회적 문제가 산적한 시대적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대화와 타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불필요한 정쟁이나 이념 논쟁과 같은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해서는 안 되겠죠.

팍스경제TV 초대석,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