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자사주 소각을 추진합니다.
현대차는 오늘 보통주 661만주, 우선주 193만주 등 총 854만주를 소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발행 주식 총수의 3% 수준으로 현대차가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은 2004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현대차는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일부의 소각과 더불어 시장에서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대차의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헤지펀드 엘리엇의 주주가치 제고 압박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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