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제9회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개최…"최고 정비사는 누구?"
기아차,‘제9회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개최…"최고 정비사는 누구?"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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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가 열렸다ㅣ사진=기아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기아자동차가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 9회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KIA Skill World Cup 2018)’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24일부터 2박 3일간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에는 58명의 본선 진출자가 참여했다. 이 외에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참관인 47명등 총 46개 국가의 105명이 한국을 찾았다.

기아차는 대회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엔진, 샤시, 전장 등 각 항목에 대한 필기 평가와 실기평가를 통해 실차 문제 진단 및 해결 능력과 부품 이해 및 수리 능력을 평가했다. 종합 점수 순으로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을 선정하고 각 항목별 최우수자 3명에게는 스페셜리스트 상을 수여해 총 9명의 입상자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밖에 참가자들은 기아자동차 의왕·수원 서비스센터, 브랜드체험관 ‘BEAT360’ 등을 방문해 기아차와 고객이 만나는 소통의 공간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멩 리우(Meng Lyu, 중국) 는 “세계 각국의 뛰어난 정비 기술자들과 능력을 겨루어 종합 우승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글로벌 브랜드 기아차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고객에게 신뢰와 감동을 전달하는 으뜸 정비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는 매 격년 단위로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 및 정비 고객 응대 전담 상담원 경진대회 등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임직원의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인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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