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분산형 보험플랫폼 이더리스크가 푸에르토리코 지역 주민의 허리케인 피해보상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보험상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허리케인 마리아에 의해 타격을 입으면서 기존 보험사를 통한 보상이 늦어지거나 거절당한 현지 중소기업 및 저소득층 가정들에 새로운 보상 체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더리스크가 선보인 분산화된 플랫폼 기반의 보험상품 시스템은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중간자의 개입을 없애 비용을 절감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자동화된 스마트계약 시스템으로 보험자와 피보험자 간의 거래를 투명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더리스크 관계자는 “허리케인 보험은 우리의 믿음을 실현시킨 첫 상품이라며, 사람들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함께 지역 사회의 위험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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