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휴젤, 1분기 어닝쇼크...필러 수출 '급감'...26일 하락세
[특징주] 휴젤, 1분기 어닝쇼크...필러 수출 '급감'...26일 하락세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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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휴젤이 1분기 어닝쇼크 영향에 26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7% 내린 49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젤은 전날 필러 수출 감소로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1분기 실적은 필러 수출 감소와 비용 증가로 에상치를 밑돌았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6억 원과 271억 원”이라고 전했다.

필러 매출은 시장 추정치인 180억 원에 크게 못 미친 125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중국 내에서 불법 수입되는 필러에 대한 단속으로 아시아 시장의 필러수출이 지난해 1분기 126억 원에서 올해 1분기 87억 원으로 31% 급감했다.

진 연구원은 국내 업체들의 수출 확대로 “필러의 해외매출 약세가 당분간은 이어질 수 있다”며, “하반기 완료될 유럽과 중국 임상 3상이 휴젤의 장기 성장성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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