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1분기 실적 전망 '맑음' 52주 신고가 '경신'
[특징주] 호텔신라, 1분기 실적 전망 '맑음' 52주 신고가 '경신'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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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호텔신라가 1분기 실적 기대감에 24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신라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7%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만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연결 영업이익 추정을 기존 1526억원에서 1601억원으로 올렸다"며, "2014년 1390억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고 이익"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단체 관광객 회복은 고려하지 않았고 보따리상의 성장만 반영한 수치"라면서, "하반기부터 중국인 단체까지 회복된다면 영업이익 추정치는 추가로 상향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성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시내 면세점 매출 성장률은 22%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는 기저효과까지 있어서 42% 이상 시내 매출 성장률은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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