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베이징모터쇼' 개막…현대‧기아차, "중국시장을 잡아라"
25일 '베이징모터쇼' 개막…현대‧기아차, "중국시장을 잡아라"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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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베이징 모터쇼가 25일 중국에서 개막한다ㅣ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2018 오토 차이나(베이징 모터쇼)’가 이번 주 중국에서 개막한다.

이번 모터쇼는 25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베이징(北京)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다. 총 14개국 1천200여개의 완성차 및 부품업체가 참가한다.

연간 판매 대수가 3천만 대로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을 차지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들이 현지 맞춤형 차량을 앞다퉈 선보일 전망이다.

글로벌 프리미어 105종과 아시아 프리미어 30종이 데뷔하며, 64종의 콘셉트카와 174종의 신에너지차(NEV·친환경차)를 포함해 총 1천22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국내 업체 중 현대차는 중국 전용으로 개발된 스포티 세단을 공개한다. 이 세단은 중국에서 처음 출시되는 차로, 모델명과 상세 제원은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엔씨노(중국형 코나), ix25, 중국형 투싼, ix35 등 레저용차(RV) 모델과 수소전기차 넥쏘, 중국형 쏘나타 PHEV, 엘란트라 EV 등 친환경차 모델을 전시한다.

이밖에 세단 올 뉴 위에동과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 ix35 바이두 커넥티드 쇼카도 선보인다.

기아차는 중국 전용 SUV인 'QE'를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다. K5 PHEV 모델도 중국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스팅어, K2, K3 등 세단 5종과 신형 스포티지, KX3, KX5 등 RV 6종, 대형 SUV 콘셉트카인 텔루라이드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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