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TV 초대석] 서광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아경TV 초대석] 서광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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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제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보는 팍스경제TV 초대석입니다.

한국이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두해 나가고 있지만 후발국가의 추격으로 위기에 직면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기 속에서, 산업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서광현 부회장 모시고 디스플레이산업의 현주소와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서광현)
안녕하십니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 서광현입니다.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위기에 직면했다고들 말합니다. 제가 이 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오늘 우리 디스플레이업계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일단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어떤 곳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Q.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업계 발전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Q. 회원사들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던데요, 협회의 판로지원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나요?

Q. 협회에선 특히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역할을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회원사 중에서 매출 10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의 133곳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잖아요? 협회가 중소기업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Q. 협회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네요, 부회장님께선 작년 2월에 디스플레이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되셨으니 이제 활동하신지 1년이 조금 넘었네요, 1년 동안 현장에 뛰어들어 활동하면서 느낀 바가 많을 것 같습니다.

Q. 부회장께서 방금 중국정부가 산업육성을 위해 막대한 연구개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적극적인 중국 정부의 지원 덕에 중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한국 디스플레이업계를 맹추격하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보시기에 한국이 중국에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가요?

Q.중국의 물량공세가 심해져서 특히 LCD패널의 경우 중국의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잖아요, 이 때문에 한국업체의 올해 실적이 최악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중국의 LCD패널 생산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Q. LCD패널 쪽에선 중국과 승부를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서 우리기업들이 최근 OLED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죠?

Q. 일단 물량으로는 중국에 밀리고 있는 것이 맞는데, 기술력 측면에서는 어떤가요? 한국의 디스플레이 대기업 수장들은 기술력은 쉽게 따라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추월이 쉽지 않다고들 말하던데요.

Q.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 업계가 왜 입모아서 위기라고 말하는지 체감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중국의 위협에 한국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Q. 디스플레이업계가 힘든 상황에 계속 놓이고 있는데요, 어떤 위협 속에서도 사실 경쟁국능가하는 뛰어난 기술력이 확보되어있다면 우려가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 디스플레이업계는 TV나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력은 최고수준이지만 이 기존시장에만 머무르며 신시장 개척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지 않습니까?

Q. 위기도 있고 한계도 있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 한국은 디스플레이 강국입니다. 부회장께서는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미래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Q. 올해 디스플레이업계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올해 디스플레이협회가 회원사를 위해서 중점적으로 어떤 활동을 할 계획인가요?

Q. 협회가 앞으로 멀리 내다봤을 때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추진하고자하는 계획이 있을까요?

Q. 긴 시간동안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출연하시니 어떠셨나요?

(앵커)
네 감사합니다.

부회장님 덕분에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당면한 위기와 전망까지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협회가 우리업계 발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겠습니다.

팍스경제TV 초대석.

이번 시간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서광현 부회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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