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셀트리온이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호주 판매허가 소식이 나오면서 20일 상승 반전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5% 오른 2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장중 25만750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호주 판매허가 소식과 함께 상승 반전했다.
바이오시밀러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자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코스닥 시장에서 2.56% 오른 8만8300원에 거래중이다.
셀트리온은 이날 호주 식약처(TGA)로부터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룩시마는 혈액암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과 류마티스 관절염 등 치료에 쓰인다.
셀트리온은 현재 바이오의약품 판매 계열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호주 판매 파트너사 선정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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