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전기레인지 신제품·비데 인기···전달대비 매출상승
쿠쿠, 전기레인지 신제품·비데 인기···전달대비 매출상승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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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사진=쿠쿠
쿠쿠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사진=쿠쿠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쿠쿠의 비데렌털과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신제품 매출이 전달대비 100%넘게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쿠쿠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비데렌털 계정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8%증가했다. 올해 1~3월 비데 렌탈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8% 가량 증가했다.

쿠쿠 측은 쿠쿠가 비데 렌털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다, 풀스테인리스 노즐 살균 등 특화된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쿠쿠의 비데 노즐은 풀스테인리스 소재이며 노즐의 안팎이 전기 분해 살균되는 인앤아웃 살균 시스템이 적용됐다. 노즐캡과 노즐바디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구조, 원터치 분리형 노즐 클린 커버로 청결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쿠쿠는 설명했다.

현재 쿠쿠홈시스의 전체 누적 렌털 계정은 120만 개 이상이다. 쿠쿠관계자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쿠쿠의 대표 렌탈 상품을 이용한 고객이 제품력과 서비스에 만족해, 비데를 추가로 구매한 사례가 늘면서 비데 렌탈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데뿐만 아니라 쿠쿠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신제품 매출도 상승세다. 쿠쿠에 따르면 전기레인지 신제품 매출은 전달대비 185% 상승했다. 최근 출시한 ‘CIHR-EL’ 제품을 포함한 대표 제품 8종의 올해 1~3월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26% 증가했다.

쿠쿠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2014년 출시 이후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으며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레인지가 가스레인지를 대체하는 차세대 주방 가전으로 자리 잡은 트렌드 영향으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쿠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인덕션과 하이라이트를 결합해 실용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온도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다이렉트 터치센서 등 핵심 기술력으로 차별화했다”며 “이 같은 차별화된 제품력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전체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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