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 사회적기업 교육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
여주대, 사회적기업 교육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
  • 이건희 기자
  • 승인 2018.0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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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앵커)

불평등 완화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며 사회적 기업에 관한 관심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주 대학교가 여주시와 손잡고 사회적 기업 창업 교육에 나섰습니다.

이건희 기잡니다.

 

(기자)

여주대학교가 ‘2018년 여주시 사회적기업 창업교육’을 시작합니다.

사회적 기업이란 이윤 창출이란 기업의 목적을 넘어 사회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입니다.

여주대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생력을 잃어가는 여주시 경제 생태계에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활력을 불어 넣겠단 계획입니다. .

 

(윤준호 총장 여주대학교)

이제 대학의 역할이 전통적인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 뿐만아니라, 지역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창업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여주대학은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인 통카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대학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1회, 회당 4시간, 20회로 구성된 교육과정에는 전직국회의원, 대학교수, 사회적 기업 대표 등 다양한 강사진이 참여합니다.

수업 과정도 단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창업 지원까지 지원합니다.

경기도 창업지원팀에 선정된 교육생에겐 창업지원금 800만원이 제공됩니다.

번 교육에는 경력 단절 여성, 노년층, 청년,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도우토코 아끼꼬 /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요. 사회적 기업 성공 사례를 들으며, 지금 제가 근무하고 있는 여주대학교 내부 통카페를 사회적 기업으로서 조금이라도 성장시키고 싶어 참석하게 됐습니다.

 

여주대학교 본관 4층에서 열리는 ‘2018 여주시 사회적기업 창업교육’이 여주 지역 경제를 회생시키고 지역공동체 복원의 마중물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이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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