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동환 기자]
국내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보험상품 개발이 추진된다.
MG 손해보험은 16일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큐브인텔리전스와 이같은 내용의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자동차 운행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상품을 만들 예정이다. 그간 보험업계에서 시도되어 왔던 차량 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한 UBI(운전습관연계) 보험 개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사업모델에 따르면 고객들은 운전습관, 운행거리, 요일제 운행 등 기존보다 다양한 보험료 할인이 가능해진다. MG 손해보험은 고객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관리 이력 관리, 차량정보 실시간 확인 등의 편의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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