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오리진2' 공개…전작 흥행 이어갈까
웹젠, '뮤오리진2' 공개…전작 흥행 이어갈까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4.16
  • 수정 2018.0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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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웹젠이 '뮤'의 IP를 활용해 제작한 두번째 모바일 게임 '뮤오리진2'를 올해 선보입니다.

전작 시스템과 콘텐츠를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협력과 경쟁 요소는 더욱 강화되면서 게이머들의 재미를 더했는데요.

웹젠에 전성기를 안겨다 준 모바일 게임 '뮤오리진'의 정통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주연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앵커)

박기자, 웹젠이 오늘 첫 비공개테스트를 앞둔 모바일 게임 '뮤오리진2'를 공개했습니다. 전 작의 세계관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그래픽이나 콘텐츠가 훨씬 정교해졌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뮤오리진2'는 최신 3D 게임 개발 엔진인 '유니티 3D'를 사용해 전작에 비해 더욱 향상된 그래픽을 가졌습니다.

특히 PC온라인게임인 '아이온'과 '블레이드&소울'을 만든 아트 디렉터가 참여함으로서 게임의 미적인 측면을 강화했습니다.

전작을 계승하는 동시에 스토리가 확장되면서 보다 넓은 필드와 더 많은 지역, 전쟁 콘텐츠를 담고 있는데요. 캐릭터를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콘텐츠들이 체계적으로 준비돼 있어 게임을 플레이 할수록 재미가 배가 되고요.

무엇보다도 핵심은 서버의 경계를 뛰어넘는 '크로스월드 시스템'입니다.

그동안에는 트래픽의 문제로 서버가 플레이어마다 달랐는데요. 이번에 크로스월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서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와 애플기기 이용자가 한 서버 안에서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서버의 중간 역할을 하는 '어비스 서버'에서는 각자 다른 서버들의 게이머들이 만나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어 서버 간 경계를 뛰어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뮤 오리진2'에는 새로운 PVP 전장 하르마티움이 추가되는데요.

파티매칭,1대 1매칭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보상아이템도 준비해 게이머들을 더욱 즐겁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웹젠이 내놓은 '뮤오리진'은 사실 웹젠에 전성기를 안겨다주었다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번에 공개된 '뮤오리진2' 전작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기자)

맞습니다. 이 게임의 전작인 ‘뮤오리진’은 모바일에서 MMORPG 시장이 형성되기 전인 2015년 국내시장에 론칭해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때애 국내 모든 마켓에서 매출 1위를 석권했고요. 

그해 6월 말에는 구글플레이 기준 전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5위, 출시 4개월 여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 돌파라는 입지전적인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출시되기에 앞서 중국에서 먼저 출시를 했는데, 중국에서도 출시 13시간 만에 매출 50억 원, 전체 매출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고요. 현재까지 약 1500억원이 넘는 누적매출을 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서정호 웹젠 사업팀장은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후속작을 내놓기는 우리가 유일하다"면서 "‘뮤오리진’으로 모바일 MMORPG 시장을 만들었다면 ‘뮤오리진2’을 통해서는 모바일 ‘MMORPG2.0’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이 밖에도  올해 해외 시장을 목표로 스포츠·전략·경영시뮬레이션 등 장르의 게임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선 모바일 골프게임 ‘샷온라인 골프’와 모바일 당구게임 ‘풀타임’을 시작으로 스포츠게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인데요. 

두 게임 모두 전세계 게이머들이 실시간으로 대결할 수 있는 ‘매칭 플레이’를 주요 재미요소로 두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글로벌 게임시장을 목표로 모바일 전략게임 ‘퍼스트 히어로’, 판타지경영 SNG를 표방하는 경영 시뮬레이션게임 ‘큐브타운’을 준비하고 있고요.

중국에서 천마시공 등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준비하는 HTML5 기반의 MMORPG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김태영 웹젠 대표 : 기존의 MMORPG라는 장르를 위주로 서비스를 해왔는데, 그 장르 이외에 서부권에서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장르라고 생각되는 스포츠게임과 SNG(소셜네트워크게임)장르 관련해서 투자를 확대하는 부분이고요. 이부분 통해서 서양시장에서의 성공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엡젠은 사실 '뮤오리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야심차게 내놓은 '뮤오리진'의 후속작 '뮤오리진2'가 다시한번 실적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웹젠은 오늘 뮤 오리진2의 사전예약을 시작해 26일 CBT(비공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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