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창원·부평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신청
한국GM, 창원·부평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신청
  • 장가희 기자
  • 승인 2018.0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산업부 "신기술 더 가져와야" 보완 요청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ㅣ사진=뉴시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ㅣ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한국GM이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GM이 새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보완을 요청했다.

12일 산업부에 따르면 한국GM 부평공장에 대한 외투지역 지정 신청이 산업부에 접수됐다. 경남도는 한국GM 창원공장의 외투지역 지정을 지난 4일 신청했다.

산업부는 외투지역 지정 여부를 최대한 빨리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한국GM이 신청서에서 제시한 투자계획이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백운규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무역보험공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투지역 지정 가능성에 대해 "보안을 요청한 상태"라며 "신성장기술에 대한 것들을 더 가져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보완요청에 대한 GM반응에 대해 "모든 문제가 노사 합의가 우선돼야 하는 문제라 같이 병행해서 가고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