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왕 '록펠러', 블록체인계 '애플' 찾아낼까
석유왕 '록펠러', 블록체인계 '애플' 찾아낼까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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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록펠러 가문이 설립한 벤처캐피털 벤록(Venrock)이 암호화페 전문 투자회사 코인펀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벤록은 이를 계기로 향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시장의 주요 프로젝트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벤록은 지난 50년간 인텔, 애플, 앱넥스트, 스트라타컴 등 IT 및 테크 업체에 집중 투자를 해왔다. 현재 운용자산은 약 3조 2000억 원 정도다.

파트너십사 코인펀드는 토큰 기반의 금융서비스 플랫폼인 코인리스트를 출시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ICO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가을 메신저 앱 킥(Kik)을 출시해 1억 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조달받기도 했다.

데이빗 파크먼 벤록 대표 파트너는 투자에 있어 단기적인 암호화폐 가격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향후 5~10년 뒤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인펀드와의 협업을 통해 이 분야의 초기 투자를 통해 토큰경제와 이를 기반으로한 프로젝트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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