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출장 이후 1년 6개월만의 출장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석방 후 처음으로 유럽 출장길에 나서며 대외행보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22일 유럽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측은 "신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 미팅을 하기 위한 출장"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의 출장을 두고 업계에선 다양한 관측을 쏟아내고 있다. 2016년 글로벌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을 인수 후 중단된 삼성전자의 대형 M&A가 물꼬를 트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업계에선 이 부회장이 그동안 단절됐던 글로벌 네트워크 회복을 위해 나선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 부회장이 해외출장에 나선 것은 1년 6개월 만으로 2016년 인도를 다녀온 것이 마지막 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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