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진아]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1천억 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은 오늘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997억1천만 달러로 전년(622억3천만 달러)보다 60.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단일 품목 수출로는 처음 9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1∼2월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3% 늘어난 190억1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반도체 단일품목 수출 의존도가 지나치게 커진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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