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강채원 기자]
삼일제약 (000520) 이 신약 개발 기대감에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27,750원에 거래중이다.
삼일제약은 바이오제약사 갈메드와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인 아람콜을 개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미국 FDA 임상 2b 를 진행 중으로 상반기내 3분기 임상 결과를 토대로 국내 임상 3상을 계획중에 있다.
KB증권 임상국 연구원은 “현재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는 전 세계적으로 시판 승인된 약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시장 규모가 350억 달러로 추정되는 등 개발 완료 시 큰 폭의 성장성이 기대된다” 며, “현재 동종 중소형업체 PBR 4.9배 대비 주가가 PBR 2.1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상대적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한다” 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그 밖에 삼일제약은 2000년 초반 안과용 부문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안과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사업 강화를 추진 중이다.
1947 년에 설립된 전문 의약품 제조회사인 삼일제약의 최대주주는 허강 회장으로 보유지분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42.52% 에 달한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