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파괴적 혁신"...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플랫폼 '박차'
허진수 "파괴적 혁신"...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플랫폼 '박차'
  • 장가희 기자
  • 승인 2018.0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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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스마트 주유소 구축"
GS칼텍스, 주유소·충전소 O2O플랫폼 사업장으로 변화
허진수 회장 '파괴적 혁신' 강조
위디아팀, 기술 선도기업과 협업·제휴

[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앵커)

주유소에 가서 현장 결제없이 기름을 넣고 유유히 떠난다. 이같은 상상 이미 현실이 됐는데요. GS칼텍스가 만든 미래형 스마트 주유소입니다. 장가희 기잡니다.

(기자)

마트에 들어서서 스마트폰을 리더기에 갖다댑니다.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고, 계산대를 거치지 않은채 그대로 마트를 떠납니다. 미국 아마존사의 무인상점 '아마존고'의 혁신은 우리나라 주유소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유소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를 하면 직원과 마주치지 않아도 됩니다. 비대면 결제로 사생활 보호를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한겁니다.

 

GS칼텍스가 커넥티드카 전문기업 오윈과 이같은 미래형 스마트 주유소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GS칼텍스는 3000개에 달하는 주유소와 충전소를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 사업장으로 변화시키는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오윈의 지분 12%를 취득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기도 했습니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평소 '파괴적 혁신'을 통한 새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에 GS칼텍스는 신사업 발굴 전담팀인 '위디아팀'을 만들어 O2O플랫폼, 공유경제, 핀테크 등 기술 선도기업과 협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유소 자산을 활용한 허 회장의 파괴적 혁신 작업이 향후 수익창출로 이어질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장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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