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비타민C 국제 심포지엄 개최...피로회복·노화예방 ‘으뜸’
제6회 비타민C 국제 심포지엄 개최...피로회복·노화예방 ‘으뜸’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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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국내외 석학 한자리
‘비타민C를 통한 건강한 삶’...다양한 연구결과 발표
광동제약,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 10년간 후원...“비타민C는 청춘”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앵커)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비타민C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올해 여섯번째로 비타민 C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는데, 피로회복은 물론 고협압과 골다공증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장에 송창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노화와 질병은 100세 시대, 그 이상을 바라보는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큰 숙제입니다,

때문에 건강한 삶과 수명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비타민 C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타민C를 통한 인류의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의 석학들이 오늘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제6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이 오늘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황재관 한국식품과학회 회장]

“비타민C는 분자량 176의 작은 물질이지만 매우 다양한 생리활성을 제공함으로써 인체의 건강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입니다”

이번 행사에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비타민C를 통한 건강한 삶’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비타민C가 갖고 있는 질병 예방과 항피로 효과 등이 건강 유지와 수명 연장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습니다.

미국 오레곤 주립대의 프레드 스티븐스 교수는 ‘질산염 내성 예방을 위한 비타민 C 보충’이라는 주제로 비타민C가 체내 발암물질 생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프레드 스티븐스 미국 오레곤 주립대 교수]

“(비타민C가) 효소의 신진대사에 관여하면서 효소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해 질산염 내성을 예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경희대 박지호 교수가 쥐실험을 통해 비타민C의 고혈압 치유 효과를 확인했고, 건국대 안정희 교수 역시 비타민C가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공개했습니다.

무엇보다 한양대 강주섭 교수는 비타민 C가 각종 질병에 영향을 주는 피로 현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광동제약은 한국식품과학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을 10년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습니다.

[김현식 광동제약 사장]

“광동제약은 앞으로도 한국식품과학회와 함께 비타민C 저변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광동제약은 비타민C를 ‘청춘’이라고 표현하며, 피로를 개선하고 우리 몸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C 효능에 대해 계속해서 널리 알리겠다는 입장입니다.

팍스경제TV 송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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