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강채원 기자]
파미셀(005690)이 9거래일 연속 상승 하면서 11시 49분 현재 13.95% 오른 12,250원에 거래중이다.
간경병 치료제인 셀그램리버 (Cellgram-Liver) 에 대한 기대감과 급성심근경색 치료제인 셀그램아미 (Cellgram-AMI) 의 판매 호조가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SK증권 이지훈 연구원은 “셀그램리버는 현재 3상 예정으로 조건부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며, 미국 1상도 이미 시작한 만큼 곧 상용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서를 통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셀그램리버는 알콜성 간경병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간경병 치료에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셀그램아미 역시 세계 최초로 시판 허가를 받아 출시된 이후, 누적 출하건수가 1,400 건에 달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줄기세포 관련주인 네이처셀(007390)은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 에 대한 조건부 시판 허가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며 11시 49분 현재 1.95% 하락한 42,80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김현수 사장이 대표이사로 재임중인 파미셀은 다가오는 3월 30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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