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자이개포' 등 16일 개관 견본주택, 수만명 '인산인해'
'디에이치자이개포' 등 16일 개관 견본주택, 수만명 '인산인해'
  • 권오철
  • 승인 201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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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등 지난 16일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신규 아파트 견본주택들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측은 서울시 강남구 일대에 들어서는 '디에이지 자이 개포' 견본주택에는 16일 1만5000명, 17일 1만2000명, 18일 12시 기준 4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측은 3일간 4만3000여 명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광역시 서운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에는 3일 동안 3만5000명이 다녀갔다고 시공사인 효성·진흥기업 측이 밝혔다.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을 방문한 인천 서구에서 온 김모씨(35세)는 “서울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BRT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 공원 등이 모두 가깝다는 점이 최대 메리트”라며, “또, 효율적인 구성으로 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이 넓고 가격면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아 꼭 청약하려 한다”고 말했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경기 과천시 일대에서 분양하는 '과천 위버필드'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2만6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윤배 과천 위버필드 분양소장은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등 명문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며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언주로 615 일원에 들어서는 ‘논현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 5000여 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주말까지 약 2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시공사인 HDC아이앤콘스 측이 밝혔다.

‘논현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강남구 논현동은 강남을 대표하는 지역이지만, 그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뜸하다 보니 이번 논현 아이파크 공급 소식에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주신 많은 분도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흥건설이 고양 지축지구에서 선보인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도 지난 3일 동안 약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한다.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서울접근성과 함께 뛰어난 교통,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이 입소문을 타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또 자연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주거환경과 함께 특히 단지 바로 인근에 유치원 초·중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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