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앵커)
효성그룹 건설부문과 진흥기업이 오늘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섭니다.
새롭게 들어서는 이 아파트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권오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일대에 들어서는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최고 31층, 16개동, 총 1600여(1669)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중 1100여(1131) 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이 아파트는 무엇보다 인근에서 흔치 않은 신규 아파트라는 점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 효성 건설부문 마케팅팀 윤석영 : 단지가 위치하는 서운동은
10년 이상 아파트가 많고 대부분 노후도가 90%를 넘어 신규 공급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단지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는 BRT 간선급행버스를 이용하면
5호선 화곡역까지 네 정거장 만에 도착이 가능할 정도로 서울과 접근성이 높습니다.
대단지인 만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주민들의 여가생활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과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가운데 분양가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195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인근에는 대규모 첨단산업단지인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이 계획 중이며
서운일반산업단지가 준공 예정이어서 미래가치도 예상됩니다.
청약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와 22일 2순위 접수를 받습니다.
분양시장이 따뜻한 봄 시즌을 맞은 가운데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어떤 청약 성적을 낼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권오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