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1분기에도 실적 양호...목표가 상향 – 현대차투자
키움증권 1분기에도 실적 양호...목표가 상향 – 현대차투자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4일 키움증권에 대해 “일평균 거래대금 상승과 신용공여 여력 확대로 1분기 실적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7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진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키움증권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55.3% 증가한 739억원으로 시장 전망을 넘어섰다"며 "증시 반등으로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년 대비 63% 증가했고, 3분기 부진했던 PI(고유계정 투자) 부문도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순이자이익은 분기 중 신용공여 이율 인하 적용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이자이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34.2% 성장이 전망된다"며 "지난 2월 진행한 증자로 신용공여 여력이 상승해 올해 순이자이익은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평가손이 일부 발생했지만 비중은 크지 않고, 연초 증시에 등락이 있었으나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1분기 운용이익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