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스토리] 백서를 보면 코인이 보인다
[암호화폐 스토리] 백서를 보면 코인이 보인다
  • 강채원 기자
  • 승인 2018.03.13
  • 수정 2018.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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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백서
비트코인 백서

[아시아경제TV 강채원 기자] 업계에 혁명을 일으킬 만한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들과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암호화폐 백서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에 3천개 이상의 코인이 현존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할 만한 좋은 코인을 가려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암호화폐 시장이 아직은 초기 단계인 만큼 암호화폐를 이용한 유사수신행위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주요 암호화폐들 사이에 백서 표절 논란까지 발생하고 있다.

스캠 ICO, 스캠 코인에 따른 투자금 손실을 방지 하기 위해 훌륭한 백서를 발견하는 방법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 

투자자, 기업인 또는 개발자로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암호화폐 백서를 참고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일지도 모른다. 

백서에는 해당 코인의 주요 프로젝트가 담겨져있고, 백서를 통해 해당 암호화폐 프로젝트에서 어떤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는지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코인의 핵심적인 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백서는 투자자라면 꼭 읽어야하는 필수적인 요소다. 

이에 대해 코인네스트의 블록체인 컨설턴트 버넷 가너가 훌륭한 백서 구별법에 대해 몇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첫번째, 이 프로젝트는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가 

백서는 간단하지만 지술 전문 용어 등이 섞여있어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때도 많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트의 내용을 잘 모를 땐 두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프로젝트가 너무 진보되어 이해가 힘들거나, 프로젝트가 실제로 아무 내용이 없는 스캠이거나 둘 중에 하나일 경우가 많다. 따라서 프로젝트의 내용이 이해가 잘 가지 않을 경우에는 섣불리 투자하지 않는 편이 좋다. 

두번째, 프로젝트의 해결책이 어떻게 적용되는가? 

프로젝트가 무엇을 하고자하는지 이해한 후 다음질문은 “어떻게?” 이다

좋은 암호화폐 백서는 프로젝트의 해결책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백서 내의 다양한 수준의 기술적인 지식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백서는, 지금까지 쓰여진 가장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좋은 백서다. 비트코인 백서는 어떤 백서가 좋은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준다. 

백서를 다 읽을 무렵, 이 암호화폐의 프로젝트가 해결한 문제점과 그 문제점을 명확히 분석해낼 수 없다면, 그것은 좋은 백서가 아니다.  

세번쨰, 왜 이 프로젝트가 필요한가? 

누가 이 프로젝트를 사용할 것인가? 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해결책이 현재 기존의 해결책보다 더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아야 한다. 

이 질문에 대해, 백서가 왜 이 프로젝트가 필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확고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면 좋다. 

그러나 프로젝트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기 전에 이미 다른 사람이 동일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도 조사해야 한다. 이미 시장에서는 수백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있으며, 몇몇 유사한 프로젝트는 이미 존재할지도 모른다. 

마지막, 왜 이 프로젝트에 블록체인이 필요한가? 모든 프로젝트에 블록체인이 구축될 필요는 없다. 

인터넷도 있고, 블록체인 ICO의 많은 부분이 실제로 웹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는 만큼, 꼭 블록체인이 사용되지 않아야 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자본에 쉽게 근접하기 위해 블록체인 트렌드를 이용하려고도 한다. 

즉, 자금 모집을 위해 ICO를 이용하는 회사들도 있는 만큼, 이 프로젝트가 꼭 블록체인이 필요한 프로젝트인지 백서를 통해 잘 살펴보아야 한다. 

좋은 ICO, 좋은 코인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실수 없이 투자하는가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해 보인다. 갈수록 암호화폐를 활용한 사기 수법과 가짜 코인이 더 성행하는 만큼, 투자자 스스로 암호화폐 백서를 파악해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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