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패럴림픽 성공기원 나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공기원 나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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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지원·자원봉사자 참석
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이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이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열린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패럴림픽 성공기원을 위해 나섰다.

동계패럴림픽 무선 통신 및 컴퓨팅 분야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는 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갤럭시 노트8'을 포함한 패럴림픽 패키지를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에 제공했다.

패럴림픽 패키지에는 '갤럭시 노트8'을 포함해 '급송 충전 배터리팩'과 '전용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전용 케이스를 휴대폰에 장착할 경우, 패럴림픽 UX로 변경된다.

삼성전자는 패럴림픽 기간 동안 '삼성 패럴림픽 쇼케이스' 운영,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 운영, '2018 평창 공식 앱'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반도체 부문 공식후원사인 SK하이닉스도 대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한다. 그 일환으로, 9일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 임직원 25명, SK하이닉스 임직원,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모아㈜ 박철웅 사원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했는데, 동계패럴림픽대회 개막식에도 참석할 수 있어 더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세계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만큼 우리나라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모아㈜는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설립됐으며, 올해부터 모회사인 SK하이닉스의 방진복 제조와 세탁의 일부를 시작했다. 다음 달에는 사업장 준공식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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