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진아]

7일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서비스가 시작됐다. 

국세청은 홈택스를 통해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알아보는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소득과 각공 공제액을 기준으로 계산돼 있어 이를 올해 사용 예상액으로 수정하면 개정된 세법에 따라 올해 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세액을 계산할 수 있도록 했다. 접속은 공인인증서로 확인 후 접속이 가능하다. 

예상세액의 증감 원인과 항목별 공제 한도, 절세 도움말, 유의사항 등 연말정산 과정에 필요한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연말정산 내용은 1~9월까지 카드사로부터 수집된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 현금영수증, 전통시장, 대중교통 이용 금액 등이 확인된다. 10~12월까지 사용 예상액과 총급여액을 입력하면 최저 사용금액, 결제수단별 공제율 등을 적용해 계산된 소득공제 예상액과 세액 변동분도 확인할 수 있다. 

홈택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회원가입이나 공인인증서 없이 소득, 세액 공제 요건 등 도움말을 확인할 수 있다. 

공인인증 접속 시 2014~2016년까지 연말정산 때 신고한 총급여, 결정세액, 기남부세액, 추가납부세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올해 소득분에 대한 최종 연말정산 서비스는 내년 1월 시작한다. 
 

김진아 editkim@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