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한 때 택시운전을 했다고 밝혔다.

2일 남궁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택시운전자격증을 공개했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으로부터 1994년 5월 취득한 남 대표의 자격증 사진이었다.

남궁 대표는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부터 아르바이트에 뛰어들었다.

그는 대학에 입학한 뒤 남들보다 세상을 빨리 알고 싶다는 욕심이 컸고, 그래서 택시운전과 여행사 가이드를 선택해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는 "혹시나 해서 살아있나 했더니 택시운전자격증은 평생 유효하다네.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싶은 호기심에 방학 아르바이트로 했던 택시운전은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주었다.문득 그 시절을 상기하고 싶어 재발급 받았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관련 사진을 올렸다.

박주연 기자 juyeonbak@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