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셀프계산대 관련 사진을 잇따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도입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에는 해외로 보이는 한 매장의 셀프계산대에서 직접 계산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정 부회장의 모습이 사진으로 올라왔다.

정 부회장은 "매의 눈으로 계산하는 법 배움"이라며 두 장의 관련 사진을 올렸다.

앞서 4일전에도 정 부회장은 셀프계산대를 연구중이라는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당시에도 정 부회장은 "매의 눈으로 셀프계산대 연구중"이라며 진지하게 계산대를 들여다보는 모습이다.

정 부회장이 계속해서 셀프계산대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만간 무인화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매장인 신세계 이마트나 트레이더스에 적용하거나, 혹은 새롭게 준비중인 오프라인 매장에 셀프계산대 등 무인화 시스템을 도입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최근 오는 5월쯤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겠다는 발표를 하며 업계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바 있다.

한편 현재 이마트는 편의점인 이마트24를 통해 무인편의점 6곳을 시범 운영중이다.

박혜미 기자 fly1225@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