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 회장, 만장일치 경총 차기회장 추대
손경식 CJ 회장, 만장일치 경총 차기회장 추대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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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회장 [사진=뉴시스]
손경식 CJ회장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경총은 27일 전형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손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형위원은 박복규 한국경영자총협회 감사를 전형위원장으로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김영태 SK 부회장, 조용이 경기경총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해외출장중인 권영수 회장을 제외한 5명이 참석했다.

전형위는 "손 회장은 경제계의 높은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으며 대한상의 회장 재직 당시 경총 회장과 노사정위원회에 경제계대표로 참여해 노사정합의를 도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같은 경륜을 바탕으로 지금 진행중인 노사정대표자회의에 경제계 대표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총은 전형위원장은 이날 결정된 사항은 손 회장에게 전달했고, 손 회장이 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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